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 ‘상호문화참여단(공동대표: 정해이, 박성규)’ 상호질서분과는 30일 18시30분부터 대림동 불법노점행위 근절 등 거리질서 확보 및 대림중앙시장 위생관리 등 홍보 계도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영등포구청, 동주민센터, 상호문화참여단 중국동포단체장 등이 함께했다.

한편 영등포구는 지난 5월20일 세계인의 날을 맞아, 지역 내 외국인 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내‧외국주민, 민‧관 상호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나갈 ‘상호문화참여단’ 발대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상호문화참여단’은 공개 모집을 통해 지역주민 및 관내 중국동포 단체 대표 등 총 20명으로 구성되었다.

‘상호문화참여단’은 6월11일 정기회의를 시작으로 상호질서분과, 상호소통분과, 상호교육문화분과로 나뉘어 분과별 실행과제 제안, 추진사항 점검, 평가, 토론 발의에서부터 지역 여론 청취, 대외적 홍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12월 성과공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상호질서분과는 ‘함께 만들어 가는 안전사회 조성’을 목표로 기초질서 캠페인, 민관합동 자율방범대 운영, 범죄예방 교육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상호소통분과에서는 ‘공감하는 탁트인 도시 조성’을 위해, 외국인 주민 체육대회, 다문화가족 행사 등 지역 축제의 개최와 내‧외국민 자조모임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이어간다.

상호교육문화분과는 ‘다양성이 존중되는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문화체험 가족학교, 중도입국 청소년 정착 지원, 외국 주민 경영‧창업 컨설팅 등 보편적 인권 확보와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는 다양한 실행과제를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