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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10/08  한중포커스
서울 영등포구, 외국인 방역대책에 총력
대림동 남부도로사업소 내 선별검사 및 백신센터 설치

최근 국내체류 중인 외국인 코로나19 발생률이 계속하여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관내 거주 외국인들의 코로나19 방역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등포구 대림동 소재 남부도로사업소 테니스장에 설치된 임시 사전선별검사소와 접종센터. 영등포구는 지역내 거주 외국인들의 코로나19 방역대책에 총력을 기울리고 있다.

 영등포구는 그동안 도림동 배드민턴체육관 주차장에서 운영해오던 임시선별검사소와 대림1동 보건분소에서 운영되던 ‘찾아가는 접종센터’를 지난 2일부터 대림동 소재 남부도로사업소 데니스장으로 이전하여 검사소는 평일 10시~20시, 토요일에는 9시부터 13시까지 운영한다.


 단, 평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오후 5시 반부터 6시 반까지는 소독 시간으로 잠시 문을 닫고, 일요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백신 접종센터는 10월5일부터 29일까지의 기간 중, 평일인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또한 접종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10월 17일(일), 24일(일), 31일(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별도 운영할 예정이다. 주말 운영일정은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선별검사소와 접종센터에는 중국어 소통이 가능한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원활하고 신속한 검진이 이루어지도록 안내하고 있다.


 구는 외국주민들의 진료, 접종 참여율을 높이기 위하여 외국인 등록번호가 없는 미등록 외국인(불법체류자)인 경우라도 단속, 본국 송환 등의 불이익 없이 검사와 접종이 가능하도록 하고, 사업소 내 외국인 전담 창구를 마련, 외국인 등록번호를 대체할 수 있는 임시 관리번호를 발급해 예약, 등록 등의 업무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같이 구는 대림동 임시선별진료소와 백신 접종센터의 이전 운영을 통해 외국주민의 선제 검사를 적극 독려하고, 무증상자의 조기 발견과 집단면역 형성을 위한 접종 추진에 힘써 지역 내 확산을 막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8일 채현일 구청장이 현장을 직접 찾아 보건의료진들을 격려하고 있다.

 채현일 구청장은 “코로나19 검사와 백신 접종을 원스톱(one-stop)으로 진행해 외국주민의 접종률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선제적 검사와 백신 접종에 중국동포 및 외국인커뮤니티 대표들의 적극적인 홍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8일에는 비가 내림에도 불구하고 채현일 구청장과 영등포구 상호문화참여단(공동단장: 정해이, 박성규) 단원들이 선별검사소와 접종센터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보건의료진을 격려하기도 하였다.

영등포구 상호문화참여단 정해이 단장이 단원들을 대표하여 보건의료진 대표에게 음료와 간식을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정해이 단장은 의료진 대표에게 준비해 온 음료수와 간식 등을 전달하면서 “보건의료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전국 최초로 동포밀집지역인 대림동에 선별검사소와 접송센터가 동시에 서다 보니, 타지역에 있는 동포들과 외국인들이 많이 찾아오는 것 같다”며 “많이 힘들더라도 그들의 어려움과 건강한 한국생활을 위해 조금만 더 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역내 동포사회와 외국인들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밀집지역인 대림동에 사전선별검사소와 접종센터를 설치하여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한 채현일 구청장과 구청 관계자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영등포구청은 최근들어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 확진자가 꾸준히 늘고 있지만 그에 반해 예방접종률이 내국인 접종률에 비해 낮은 점 등을 감안 해 한국어와 중국어로 제작된 사전선별검사 홍보전단지를 제작하여 동포관련단체를 통해 외국인들에게 배포하는 등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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