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연변조선족자치주정부 駐한국대표처가 주최하고 민들레사랑예술단이 주관, 길림신문, 중국동포타운신문, 동북아신문, 한중포커스신문이 후원하는 ‘2021 재한 중국연변교민 온라인 설 맞이 문예공연(2021 在韩中国延边侨民线上春节文艺晚会)’이 오는 2월10일 오후 1시부터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인해 출연자들이 온라인상으로 관객들과 만나게된다.

 민들레사랑예술단 박려나 MC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공연에는 임향숙, 구련옥, 안룡수·마복자(2인창), 류춘금, 변강, 박향란 등 초대가수와 김홍옥(콩새) 연극배우, 주문길 아코디온 연주가, 그리고 민들레사랑예술단의 김월자, 임창수, 오인자, 서성호, 한성산, 사야 등 가수들이 대거 출연하게 된다. 

 이번 행사 주최측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온라인 공연이 보편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저희 연변조선족자치주정부 駐한국대표처도 코로나19로 고향에 돌아갈 수 없는 재한중국동포들을 위로하고 고향의 정을 함께 나누고자 이번 온라인 공연행사를 주최하게 되었다”면서 “2021년에는 방역지침을 잘 준수하여 코로나를 극복하고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1 재한 중국연변교민 온라인 설 맞이 문예공연’은 2월10일 오후 1시부터 유튜브(YouTube) 검색창에 ‘2021 재한중국연변교민 온라인 설 맞이 문예공연’ 검색하여 시청하거나 또는 腾讯视频, 好看视频 검색창에 ‘2021 在韩中国延边侨民线上春节文艺晚会’를 검색하여 시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