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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08/17  한중포커스
韓·中 함께 싸운역사 살펴보는 특별기획전
일제 만주 침략 90년 및 한·중 수교 30주년 맞아

1121일까지 독립기념관 특별기획전시실(7)서 개최

·중 양국 우호와 협력 마련 계기 되길

  

가장 먼저, 가장 오랫동안.’

한국이 일본 제국주의에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중국과 함께 한 독립운동을 10자로 요약한 것이다.

한국은 일제의 침략을 받은 다른 나라와 힘을 모았고 연합국과 함께 싸웠다. 그중에서도 중국과 가장 먼저, 가장 오랫동안 공동항전을 전개했다. 두 나라는 일제를 공동의 적으로 여기고, 중국 각지를 무대로 다양한 방법으로 함께 싸워 승리를 거두었다.

▲독립기념관이 일제의 만주침략 90년과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한국과 중국이 함께 싸운 역사를 살펴보는 특별기획전을 마련했다. 사진은 항전가극 아리랑 공연포스터.

충남 천안의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이 일제의 만주 침략 90년과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한국과 중국이 함께 싸운 역사를 살펴보는 특별기획전을 마련했다. 전시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1121일까지 독립기념관 특별기획전시실(7)에서 열린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돼 있다. 1침략받은 두 나라, 함께 찾는 길에서는 1910~1920년대 중국으로 망명한 한국인들이 중국인과 교류하며 한·중 연대의 기반을 마련하는 과정을 담았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광동 호법 정부와의 교류, 중국 군관학교에 입학하여 군사훈련을 마친 한국 청년들이 중국 북벌 전쟁과 한국 독립운동에 참여한 모습 등을 볼 수 있다.


2거세지는 침략, 하나 되는 힘에서는 1930년대 전개된 한·중 공동 항전의 모습이 소개된다. 1932년 일제의 상하이 침략에 중국 학생 의용군과 함께 싸운 한국 청년의 모습, 윤봉길의 홍커우공원 의거, 임시정부 요인 피난을 도운 중국 인사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중국 동북지역에서 한·중 연합군으로 일제에 맞선 이들의 항전기록과 중국 군관학교에 입학한 이들의 모습도 전시된다.

▲독립기념관이 일제의 만주침략 90년과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한국과 중국이 함께 싸운 역사를 살펴보는 특별기획전을 마련했다. 사진上 한국 독립선언 24주년 기념 내빈 제명. 사진下 안병무가 중국군 동료들에게 받은 수첩.

3공동의 적, 함께 흘린 피와 땀에서는 1940년대 펼쳐진 중국의 국민당 군대, 공산당 팔로군 등과 조선의용대, 조선의용군, 한국광복청년진선공작대, 한국청년전지공작대, 한국광복군 등의 공동 항전을 살펴볼 수 있다. 중한문화협회, 카이로 회의에서 한국의 독립을 보장받기 위한 한·중의 외교 활동 등도 확인할 수 있다.


에필로그에서는 광복 이후 오늘까지 다양한 형태로 이어져 온 한·중 연대를 살펴본다. 1992년 한·중 수교 이후 보존되어 온 중국 지역 내 한국 독립운동 주요 사적지를 살펴볼 수 있다. 또 독립기념관 낙성식 축하 유묵과 전장에서 함께 싸웠던 한국광복군 한국인과 중국인 대원이 서로를 기억하며 남긴 영상도 소개된다.


이번 특별기획전에서는 김구 인장(등록문화재 제440-1)과 안병무가 중국군 동료들에게 받은 수첩, ·중 대조 기본전투 교련구령 규정표, 한국 독립선언 24주년 기념 내빈 제명 등 모두 60점의 자료, 한국광복군 회고 인터뷰 등 한·중 공동 항전의 역사를 담은 자료를 만나볼 수 있다.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가장 먼저, 가장 오랫동안 일제의 침략에 맞섰던 한·중 양 민족의 역사적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한·중 양국의 우호와 협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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