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 회장. 지난해 10월 중국중앙텔레비전(CCTV)와 인터뷰했을 때의 모습.

중국 인민일보가 14일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인민일보는 이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지난 11일 APEC 최고경영자 회의 화상 기조연설과 관련한 권 회장 등 국제 인사들의 인터뷰를 3면 머릿기사로 보도했다.

권 회장은 인터뷰에서 “중국정부는 확고부동하게 대외개방을 추진하고 확대해왔으며 아태 각국과의 경제협력과 연계를 강화해 아태지역의 경제성장 회복에 중요한 동력을 제공했다”며 “일대일로 전략은 인류 운명공동체 이념의 중요한 실천이며 아태지역 각국은 모두 일대일로에 높은 관심과 기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태지역은 줄곧 글로벌 경제의 회복을 견인하는 중요한 엔진이었다”며 “일대일로는 아태지역의 상호연결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아태 각국 발전에 새로운 기회와 방향을 제공했다”고 강조했다.

권 회장은 지난 10월 27일 대구에서 한중우호도시포럼을 개최하고 지난 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 면담에 배석하는 등 활발한 한중 교류활동을 벌여 인민일보와 신화통신 등 중국 주요 매체들이 주목하고 있는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