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국제교류진흥원과 대구 남구 대덕문화전당, 대구 중국문화원, 경북 중국문화원 등이 주최, 주관하고 한중글로벌협회가 후원한 ‘韓‧中수교 30주년 기념 사진전’이 지난 4일부터 오는 10일까지 대덕문화전당 제1, 2전시실에서 열린다. 

대구 중국문화원 안경욱 원장은 이번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 사진전에 대해 “한중 양국 수교 30주년을 맞아 상호교류와 협력, 그리고 발전을 위해 민간 차원에서부터 노력 해보자는 교감이 있어 사진전을 준비하게 되었다”면서 “이번 전시작품에 1992년 8월에 양국 정부 관계자들이 모여 수교 조인식을 한 장면부터 양 정상들이 서로의 나라를 방문했을 때의 장면까지 역사의 시간을 담은 사진도 있다”고 전했다.

후원사인 한중글로벌협회 우수근 회장은 “이번 전시는 엄동설한 속의 엄동초, 칠흑 속의 꺼지지 않는 햇불과 같이 한중 관계의 우호협력을 염원하는 양국 국민들의 마음이 모인 것 같다”면서 “이번 전시를 통해 한중 관계가 더욱 긴밀해 지기를 희망하며, 민간교류 또한 더욱 홣발해 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