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전문의 이햇빛 원장

신세계서울병원이 가정의학과 전문의 이햇빛 원장을 초빙, 3월 27일부터 본격적으로 비만전문클리닉 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비만은 우리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질병의 원인으로, 미용적으로만 생각하거나 가볍게 여겨서는 절대 안되며, 근본적인 치료가 필요한 질병이다. 특히 고혈압이나 고지혈증, 심근경색과 뇌졸중 같은 대사질환 및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높이며 비만과 상관관계가 가장 높은 질병으로 당뇨병이 있다. 뿐만 아니라 디스크나 관절염과 같은 대표적인 관절 질환도 직간접적으로 유발하여 삶의 질을 현저히 떨어뜨릴 수 있다.

이에 신세계서울병원에서는 정형외과, 내과, 가정의학과, 영상의학과 등 각 해당과 전문의의 협진을 통해 약물치료와 운동처방 뿐만 아니라 주사 치료나 체형 교정까지 가능한 비만전문클리닉을 개설하였다.

신세계서울병원 서보경 병원장은 “체중을 줄이거나 유지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힘든 일이다. 특히 비만 환자에서는 몸의 주요 장기 기능을 조절하는 호르몬이 불균형 상태에 있기 때문에 더욱 쉽지 않다”며, “이를 개인의 의지나 관리부족으로 여기지 말고,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있는 병원을 찾아 환자별 맞춤 비만 진료를 적극적으로 받아볼 것을 권유한다”고 말했다. 서보경 병원장은 이어, “체중 5kg만 감량해도 관절염 증세가 많이 호전될 수 있고, 관절염 진행 및 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이에 체중감량 치료를 통해 한층 더 건강한 삶을 되찾아드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