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경찰서(서장 신종묵)가 관내 체류 중국동포 및 다문화가정을 비롯한 외국인들의 올바른 정착과 범죄예방을 위해 동포커뮤니티와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5일 영등포경찰서 외사계는 서남권글로벌센터 회의실에서 동포커뮤니티와의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와 관련해 5일 영등포경찰서 외사계는 서남권글로벌센터 회의실에서 이현호 계장, 김강수 경위, 유경희 경장과 김동훈 서남권글로벌센터장, 문현택 한중포커스신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영등포경찰서와 동포커뮤니티간 소통과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빠른시일내에 소통창구를 개설하기로 하였다.

이날 이현호 계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이 어려웠다”면서 “이제 단체카톡방 등과 같은 소통창구를 개설하여 동포커뮤니티와 적극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면서 관내 체류외국인들의 올바른 조기 정착과 애로사항 해결, 지원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며, 특히 지역민과 체류동포 및 외국인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기초질서 확립, 범죄예방 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동훈 서남권글로벌센터장은 “동포사회의 정착과 지역사회 치안을 위해 동포커뮤니티와 적극 소통을 해가는 외사계직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향후 지역사회 내·외국인 상생과 협력, 또 외국인범죄예방 등을 위해 경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영등포경찰서 외사계는 또 경찰청이 한국어와 중국어로 제작한 ‘외국인을 위한 범죄예방 가이드’ 리플릿을 배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