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동포유권자총연합회(회장 박성규)가 주최하고, 전국동포총연합회(총회장: 김호림)와 (사)중국동포한마음총회(회장: 김세광), (사)CK여성위원회(회장: 김예화)가 공동 주관한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 독려’ 행사가 동포관련 단체장들과 서울 영등포, 구로, 금천 등 지역과, 경기 성남, 시흥, 고양, 시흥, 수원, 안산, 등 지역 15개 동포경로당 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일 전국동포유권자총연합회 회의실에서 열렸다.

전국동포유권자총연합회,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 독려

 

박성규 전국동포유권자총연합회장

 

이날 주최 측 전국동포유권자총연합회 박성규 회장은 “아직 동포출신 귀화자들이 투표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투표율이 저조하여 유권자로서의 당당한 권리를 제대로 행사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투표는 유권자의 권리이자 민주주의를 꽃피우는 힘”이라며 투표에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전국동포총연합회 김호림 총회장

 

전국동포총연합회 김호림 총회장은 “투표가 바로 우리 유권자들의 권리인 만큼, 누구를 지지하든 상관없이 우리 함께 이번 21대 대통령 선거 투표에 적극 참여하여 투표실력을 보여주자”며 투표를 독려했다.

(사)중국동포한마음혐회 김세광 총회장

 

(사)중국동포한마음연합총회 김세광 총회장은 “한국에 와서 이번에 여섯번째로 대통령선거에 참여하게 된다”면서 “동포출신 유권자들이 투표에 저조하다”고 지적하고 나서 “적극 투표에 참여하여 우리의 권리를 찾아야 하며, 그래야 정부에서도 우리에게 관심 가질 것”이라면서 “우리 유권자들의 힘을 보여주자”고 말했다.

이미화 전국동포유권자총연합회 명예회장이자 前 (사)CK여성위원회장

 

전국동포유권자총연합회 이미화 명예회장[前 (사)CK여성위원회장]은 “우리 유권자들이 투표에 적극 참여하여야 만이 우리에 대한 정부 정책도 바뀔 수 있다”면서 “이번 제21대 대통령 투표에 가족 등과 함께 적극 참여하자”고 독려했다.

김성우 전국동포총연합회 수석 부회장은 “우리의 권리, 우리의 자존심은 우리가 찾아야 한다”면서 “그렇게 하려면 유권자로서 투표에 적극 참여하여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여 당당하게 우리의 권리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국동포유권자총연합회는 앞으로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현수막 게시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전체 기념촬영

 

한편 이번 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일은 5월29일(목)부터 5월30일(금)까지이며 본투표일은 6월3일(화)이다. 사전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사전투표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모바일 ‘선거정보’ 엡 다운로드 또는 국번 없이 1390으로 전화하여 확인할 수 있으며, 투표 당일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또는 여권 등을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여야 한다.

사전 투표일에는 전국 모든 사전투표소에서 투표가 가능하므로 출장, 여행, 외근 중이더라도 참여할 수 있다.

6월3일 본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주민등록상 지정 투표소에서만 투표가 가능하다.

<문현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