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치포럼, (사)중국동포한마음연합총회, ㈜동북아체인본부 후원
이주배경 청소년과 한국 청소년이 상호문화를 이해하고 글로벌 인재로 동반 성장하는 ‘제4회 한-중 이중언어 말하기대회’가 오는 7월12일(토)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소재 서울시글로벌청소년교육센터 강당에서 개최된다.
‘한·중 이중언어 말하기대회’는 2019년 시작되어 올해 4회째로 재한중국동포 단체와 지역사회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개최하며, 이중언어 관심 제고와 지역 사회통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전국동포총연합회(총회장: 김호림)가 주최하고 서울외국인주민센터(센터장: 김동훈)와 한중포커스신문(대표·발행인: 문현택)이 주관하며, 다가치포럼(대표: 김정룡)과 (사)중국동포한마음연합총회(총회장: 김세광), ㈜동북아체인본부(대표: 권오장)가 후원한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나의 가족’으로, 가족과 관련된 추억, 감사함, 일상 등 본인이 생각하고 경험한 자유로운 메시지를 담은 내용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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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회 동북아체인본부컵 한중이중언어 말하기 대회(자료화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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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회 동북아체인본부컵 한중이중언어 말하기 대회 수상 학생들과 운영진 기념촬영(자료화면) |
‘한-중 이중언어 말하기대회’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한국어와 중국어가 가능한 이주배경 청소년과 한국 청소년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6월23일(월)까지 신청서와 발표 원고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발표문으로 예선 심사위원 평가를 통해 본선 경연에 참가할 15명을 선발한다.
참가 신청서와 발표 원고의 양식은 서울외국인포털 서울외국인주민센터 센터소식(https://global.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게시된 공고문의 붙임자료를 작성 후 서울외국인주민센터 사업운영팀(담당자:김수민, 전자우편:min@sfrc.seoul.kr)에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말하기대회 제출 원고는 타인의 저작물을 도용 또는 표절하지 않은 순수 창작물이어야 하며, 타 공모전의 수상작이 아니어야 한다.
본선 경연은 7월12일(토) 개최되며, 참가자들은 5분간 한국어와 중국어로 번갈아 가며 발표를 진행하게 된다. 현장에서 전문 심사위원의 평가를 통해 각 부문별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15점을 시상한다.
주최측 김호림 전국동포총연합회 회장은 “본 대회를 통해 이주 배경 청소년과 한국 청소년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어울리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로가 함께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4회 한-중 이중언어 말하기대회에 관한 문의는 서울외국인주민센터 사업운영팀(☎02-2229-4904)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