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중국동포한마음연합총회(총회장: 김세광)가 13일, 서울 구로구에 재한중국동포를 위한 ‘한마음동포지원상담센터(이하 센터)’를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과 김동훈 서울외국인주민센터장, 김정룡 다(多)가치포럼 대표, 김용필 동포세계신문 대표, 김호림 전국동포총연합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인사말을 하고 있는 김세광(왼쪽으로부터 두번째) 총회장

이날 김세광 총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인 중국동포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함께 살아가는 든든한 이옷이 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한마음동포지원상담센터’를 개소하게 되었다”면서 “센터 개소를 통해 향후 한국에 거주하는 동포들이 겪는 여러 어려움을 해소하고, 나아가 동포 사회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축사를 하고 있는 장인홍(왼쪽 첫번째) 구로구청장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축사에서 “‘한마음동포지원상담센터’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하고 나서 “구로구는 앞으로도 동포들이 지역 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동훈 서울외국인주민센터장은 “센터가 동포들의 곁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한마음동포지원상담센터’는 앞으로 동포들을 위해 법률·노무·의료·복지 등 다양한 상담을 지원하게 된다.

<문현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