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중화대성지성선사공자협회(中华大成至圣先师孔子协会)와 타이베이(台北)시 민정국(民政局) 등이 주최한‘공덕성 선생 탄생 100주년 기념식’에 한국공자문화센터(회장 박홍영 朴洪英) 한국공자연구원(원장 이육원 李毓源) 성균관 유도회 총본부(회장 예정수 芮正洙) 및 한국유림 일행이 초대되었다.

한국공자문화센터 한국공자연구원 일행 19일 오전 행사 참석

행사에 참가한 주요 내빈 기념사진

이번 행사에는 대만 전 대통령 마잉주(马英九), 타이베이시 부시장 덩자지(邓家基)등이 행사에 참석했다. 그 외에 한국，일본，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등 각 국 대표와 공씨 종친 등이 참석했다.

이날 오후 한국공자문화센터, 한국공자연구원 일행은 ‘공덕성 선생 100주년 기념전’을 관람했다. 19일 국부기념관 ‘박애예랑’에 전시된 이 전시는 2월 10일까지 열리며, 주최 기관인 중화대성지성선사공자협회는 진귀한 유물과 국보 등을 통해 일대의 종사 공덕을 기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국공자문화센터 한국공자연구원일행 19일 오후 행사 참석

한국공자연구원 이육원(가운데)원장 공덕성 선생 100년 기념전 참석

앞서 18일 저녁 한국공자문화센터, 한국공자연구원 일행은 공자 제79대 적장손 공수장(孔垂长)선생이 주최한 환영 만찬에 초대됐다. 이 자리에서 한국공자문화센터, 한국공자연구원일행은 공수장(孔垂长)선생에게 ‘도산공부 교환문적’을 증정하였다.

한국공자문화센터 한국공자연구원일행 만찬 내빈에게 ‘도산공부 교환문적’전시

성균관 유도회 총본부 예정수회장 공수장 선생께 서예 작품 증정

 

한국공자연구원 이육원(李毓源) 원장은 한국공자문화센터 박홍영 회장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완성해 자필로 작성된 이 작품을 내빈들에게 소개했다. ‘도산공부교환문적’은 퇴계 선생 이황 후인과 공자 후손 사이에 백 년 가까이 오간 편지의 내용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