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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09/23  한중포커스
“동포분들이 신속·편리하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받을 수 있도록 노력”
유방암 특화 종합병원 대림성모병원 김성원 원장 인터뷰

김성원 병원장

“국내에서 중국동포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고 사회적 여건도 점점 나아지고 있지만 아직도 많은 분이 제대로 된 의료 서비스의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앞으로 대림성모병원은 동포분들이 좀 더 신속하고 편리하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우호증진과 교류활동을 위한 다양한 지원 계획을 확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21일 유방암 특화 종합병원으로 유명한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소재 ‘대림성모병원’ 김성원 병원장이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대림성모병원 유방센터는 유방암 환우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하고 불필요한 불안감을 최소화 하기 위해 ‘One Stop’ 서비스를 모토로 예약이 없어도 모든 외래 환자가 방문한 하루 안에 진료와 검사, 조직검사까지 마칠 수 있으며 수술 필요 여부까지 알려주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수술 역시 조직검사 후 일주일 이내 가능한 것이 대림성모병원 유방센터의 강점이다. 또한 환자의 동선을 미리 파악하고 편리한 이용을 위해 외래 진료와 초음파, 유방 영상 촬영까지 한 층에서 받을 수 있도록 설비했다.
▲진료 후 환자에게 상세한 설명을 해주고 있는 김성원 병원장.

또한 유방센터만으로는 환자의 총체적 건강을 책임질 수 없다는 생각 아래 최근 유방암 치료와 긴밀한 영상의학과, 내분비내과, 산부인과 등 다수 진료과에 대학병원 출신 의료진을 영입해 유방암 치료를 위한 최적의 라인업을 구축 했고 대학병원과 마찬가지로 매주 컨퍼런스를 열어 모든 수술 환자의 상태와 진료·검사 기록을 세세히 파악해 환자 개개인별 맞춤 치료 방법을 논의하고 있다.
김성원 병원장은 “유방암 수술 역시 유방을 최대한 살리면서 부분적으로 암 조직만 떼어내는 유방보존술을 시행하고 있어 병원을 찾는 환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라면서 “유방보존술은 피부를 최소 절개하여 암 조직을 유방에서 부분적으로 떼는 수술법으로 유방 전체를 도려내지 않기 때문에 암 조직이 작으면 별도의 교정 수술이 필요 없으며 만약 암 조직의 크기가 큰 경우 성형외과와의 협진을 통해 재건술을 시행, 유방 본래의 모양과 최대한 비슷하게 만들어 수술 후 올 수 있는 박탈감과 상실감을 최대한 줄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림성모병원의 이같은 높은 의술과 환자를 배려하는 서비스가 널리 알려지면서 최근들어 중국에서도 환자들이 대림성모병원의 유방센터를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로 추가하여 유방암, 유방질환에 대해 직접 상담 후 예약날짜를 잡고 내원하는 분들이 늘고 있다.

대림성모병원은 갑상치료로도 유명하다. 대림성모병원은 갑상선질환에 대해 관심이 적던 2005년 대학병원을 제외한 종합병원으로는 최초로 갑상선센터를 개설했다. 갑상선을 보존하고 종양만 흉터 없이 제거하는 갑상선 고주파 절제술을 세계 최초로 시도하면서 큰 주목을 받았으며 2007년 보건복지부로부터 갑상선 고주파 열절제술에 대한 신기술을 획득해 갑상선질환 치료의 전문화를 일궜다.
대림성모병원 갑상선센터는 갑상선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2가지 특별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먼저 양성결절 및 암의 임파선 전이를 치료하기 위한 고주파 절제 치료 기술 다음으로 양성 갑상선결절 및 조기 갑상선암을 치료하면서 목에 상처를 남기지 않는 내시경 갑상선절제술이다. 이 외에도 환자의 진단 편의를 위하여 대부분의 검사를 당일날 해결하기 위한 원스톱 시스템을 운영하며 환자의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진료 예약제를 운영하고 있다. 진단 및 검사의 정확성을 기하기 위해 최신 초음파 장비 및 SPECT, 64채널 MD CT 등 최신 장비를 구입하여 장비의 현대화에도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대림성모병원은 지역주민들과 국내체류 중국동포들의 건강 증진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올바른 의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매달 무료 건강강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계절이나 시기에 맞는 질환을 주제로 진행하고 있다. 내달 10월에는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아 김성원 원장이 직접 유방암 관련 건강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림성모병원

한편 김성원 병원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병원 및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유방센터장을 거쳐, 2015년 3월부터는 대림성모병원 병원장·유방센터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한국유방암학회 출판간행 이사, 한국유방건강재단 이사, 한국인유전성유방암 연구 총괄 책임연구자, 아시아 유전성유방암 컨소시엄 대표로 다방면에서 학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세계 3대 암센터 중 하나인 메모리얼 슬론-캐터링 암센터에서 유전성 유방암을 연구했으며 국내로 돌아와서도 전국 규모의 유전성 유방암 연구를 제안했고 ‘KOHBRA’ (Korean Hereditary Breast Cancer Study)의 총괄책임자를 맡으며 한국유방암학회 산하 40개 의료기관이 함께 연구를 시작했다. 유전자 검사 대상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완성해 유방암 진료 권고안에 포함한 것은 물론, 국내 환자에 맞춘 유방암 돌연변이 유전자 계산기를 개발하기도 했다. 현재는 한국인 유전성 유방암 환자를 위한 진료 가이드라인에 박차를 가하는 등 국내 유전성 유방암 치료 분야 구축에 힘쓰고 있다.
김성원 병원장은 “적지않은 동포분들은 비싼 의료비를 두려워 병원을 찾지 않거나 또 오직 일만하고 자기의 건강에는 별로 신경을 쓰지 않고 있다 보니 병세가 상당히 부분 진행된 후에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아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일이 많다”며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다 잃는다’는 말이 있듯이 몸에 이상을 느끼면 지체말고 병원을 찾아 의사의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대림성모병원의 대표전화: 02-829-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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