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린성(吉林省) 창춘(長春)시정부, 창춘이치자동차그룹, 창춘자동차경제기술개발구 등 창춘 기관 및 기업들이 코트라창춘무역관과 함께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대구에서 개최된 ‘2024 국제 미래모빌리티엑스포’에 참가해 설명회, 1:1 상담 등으로 국외 바이어들과 네트워크 구축 및 윈윈의 시간을 가졌다.

‘2024 국제 미래모빌리티엑스포’는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서 주최, 전세계 1000여개 전시 업체가 참가했으며, 참관 인원은 약 10만여명에 달한다.

▲대구에서 개최한 ‘2024 국제 미래모빌리티엑스포’에 참가한 창춘대표단

24일, 창춘대표단은 ‘2024 국제 미래모빌리티엑스포’ 일환으로 열린 설명회에 참가하여 창춘자동차경제기술개발구, 창춘이치자동차그룹, 창춘욱양공업그룹, 창춘아대자동차부품제조유한회사에서 각각 기업 및 제품에 대해 소개했다.

현장에는 30여개 국내 자동차 부품 기업이 관심을 보이며 설명을 경청했다. 설명회 후 국내 자동차 부품 기업들은 적극적으로 창춘대표단과 상담을 진행하면서 심층 교류를 가졌다. 쌍방은 이번 엑스포를 통해 향후 발전과 협력에 든든한 기초를 다질 수 있었다고 표하면서 다음 만남을 기약하기도 했다.

▲‘붐업 코리아’에 참가한 창춘가합식품원료유한회사(오른쪽)를 찾아 상담을 신청한 한국 바이어(왼쪽)

한편 이번 엑스포에 앞서 자동차 관련 기업을 포함한 첨단산업, 식품, 무역 등 11개 길림성 기업은 23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붐업 코리아’에도 참가해 국외 바이어들과 1:1 상담을 진행하면서 수출입 업무 관련 수확을 거두기도 했다.

<길림신문 해외판 최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