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동포총연홥회(총회장: 김호림)는 26일 설을 맞아 국내체류 어려운 동포와 외국인근로자들의 따뜻한 보금자리인 서울 구로구 소재 중국동포교회(담임목사 김해성)를 방문하여 쌀과 만두, 라면, 반찬, 건강식품 등 생필품과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김해성 목사는 “새해를 맞이하여 전국동포총연합회 김호림 총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직접 생필품과 후원금까지 마련하여 찾아주시니 더 없이 감사하고, 어려운 동포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쓰겠다”면서 “앞으로 전국동포총연합회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 등 사회에 유익한 일들과 재한중국동포 또는 외국인근로자들의 권익 증진을 위한 일들을 함께 해 나가자”고 말했다.
김호림 총회장은 “수십년 동안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중국동포들과 외국인근로자들의 권익을 위해 싸워오시며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시고, 또 오갈 때 없는 그들에게 희망을 주고 쉼터까지 마련해 주신 김해성 목사님께 늘 감사드리며, 본보기로 삼고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면서 “우리가 함께할 때 세상은 더 따뜻해지는 만큼, 전국동포총연합회도 향후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단체로 거듭나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동포총연합회는 설을 맞아 지난 23일 ‘행복경로당’에 후원금 및 생필품 전달에 이어 24일에도 ‘무지개 경로당’, ‘다사랑 경로당’, ‘희망 경로당’, ‘세일 경로당’, ‘깔끔이 한중다문화 경로당’ 등 5개 동포경로당에 쌀과 과일 건강식품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전국동포총연합회는 설 기간 연이어 타 경로당과 어려운 이웃을 돌며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현택 기자>